<하다사 네우림 고등학교> 비톤 교장의 이야기-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비톤 교장이 청소년 교육자가 되기까지의 인생이야기

비톤 씨는 갈릴리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그는 어린 시절 가난한 가정 형편에서 여섯 명의 형제 자매와 함께 자라났다. 그가 자라난 동네와 학교는 가난하고 열악한 곳으로 이스라엘 주류 사회에 소속되기 힘든 환경이었다. 어머니는 그를 9학년 말에 종교학교로 전학을 시켰지만 얼마 후 다시 세속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고 그는 결국 학교를 다니지 못하게 되었다. 그를 다시 학교에 보내기 위해서 많은 눈물을 흘리셨던 어머니를 그는 잊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던 중 비톤 씨는 어머니가 청소부로 일하던 집 주인의 지원과 도움으로 다시 고등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착실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제대 후 테크니온 대학에 진학하여 화학과 MBA과정을 이수했다. 당시 학비를 조달하기 위해 청소년 보호소 관리자로 야간 근무를 했는데 그곳에서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삶을 접하게 되었다. 대학을 졸업한 그는 기업에 입사하여 이사직을 역임하고 다른 회사에서도 고위직으로 일하며 안정적인 삶을 누리게 되었다. 그러나 그런 인생의 성공으로도 부족한 뭔가를 느꼈다. 그는 결국 회사를 사직하고 맨델 교육 리더십 스쿨에서 교육 경영 과정을 이수한 후 하다사 네우림 고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해 8년 째 일하고 있다.


가난하고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던 기억과 청소년들의 방황을 지켜보았던 경험들이 그의 삶을 청소년 교육자의 길로 이끌었던 것이다.

<청소년 교육자의 길을 천직으로 여기는 비톤 교장>


비톤 교장이 말하는 하다사 네우림 고등학교

하다사 느우림 고등학교의 설립 목적은 해외 유대인 청소년과 이민자 청소년들을 교육하고 재활하여 빈곤과 낮은 사회, 경제적 환경에서 벗어나 사회에 통합된 시민으로 살도록 돕는 것입니다. 전문적인 기술을 교육하고 그들의 생활 습관을 바로 잡아 졸업 후 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독립적인 사회의 일원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교육부의 전문 기술 교육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국가의 라이트 육상 센터와 IDF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 중입니다.


하다사 느우림 고등학교의 특징 몇 가지를 언급하자면 첫째 학생 삶의 개선을 통한 성장과 갱신, 둘째 기숙학교 시스템, 셋째 해외 유대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나알레 프로그램, 넷째 6년의 연속성을 가진 기술 교육 프로그램, 다섯째 여러 기업과 기관과의 파트너십 등이 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전문 기술을 교육하고 재활하여 낮은 사회 경제적 환경에서 벗어나 사회에 통합도록 돕는다>


이러한 특징 하에 헌신적인 교직원들이 기술 교육 및 직업 훈련과 스포츠 센터, 치료 센터와 강연 및 워크샵을 활용하여 학생의 삶을 바꾸는 전인적인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와 파트너십을 맺은 기관과 기업의 협력과 자원봉사는 학생들의 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여주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는 ELLEMC, 지멘스, 루핀 학술 센터, 각종 자동차 업계, 중장비 업계, 교육부, 국방부, 기갑 부대, 유대인 국가 기금, 제조업체 협회, 건축업자 협회, 팍터 재단, 카라소 재단, 코마 스코, 도요타, Mayer 그룹(Volvo, Renault 등), 챔피언 모터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여러 형태로 도움을 받고 있는데 ELLEMC에서 우리 학교의 로보틱 그룹인 XO 7039가 ‘퍼스트 컴패티션’에 참여했을 때 기술 개발과 연구에 도움을 준 부분이나 지멘스에서 ‘삶의 기술’, ‘직업을 찾는 방법’, ‘이력서 작성법’, ‘자신을 홍보하는 방법’ 등의 강연을 해주었던 것이 생각납니다.


최근 이스라엘에는 사회, 문화 및 교육 시스템에서 상당한 변화가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영향으로 하다사 네우림도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에 대비하여 교육, 조직 및 경제 구조를 조정하고 강화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학교의 다양한 시설들-교실, 강당, 기숙사, 야외 휴식 공간>


특히 입학생이 해마다 늘어 각종 공간과 기숙사 시설이 부족할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에 강의실, 강당 및 복지를 위한 추가 공간을 늘리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하다사 네우림 고등학교는 이곳을 찾는 학생들에게 교육 및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성공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 및 기타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제공할 것입니다.


과거의 상처가 있는 사람의 경우 희생자로 머물러 있거나, 그저 불평만 하며 자신의 상처로 남을 찌르며 살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대부분은 회색지대입니다. 그곳을 벗어나 인생의 변화와 성장을 원한다면 행동을 해야 합니다. 그런 작은 행동의 변화가 인생의 큰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청소년들이여. 인생의 변화와 성장을 원한다면 행동하라.>


하다사 네우림 고등학교 교육 목표 - 인간과 자연을 사랑하는 전문 기술인을 양성

1. 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하여 지식과 기술을 갖춘 인재로서 사회에서 필요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2. 기업 간 산학 협력을 넓히고 여러 기관들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어 변화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한다.

3. 이스라엘과 유대인의 문화와 역사적 유산을 반영하는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교육을 제공하여 유대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높인다.

4. 민주 사회에서의 삶의 가치인 사회 참여, 자원 봉사, 군 봉사 및 사회적 책임을 심어 주어 바른 시민으로 살아가게 한다.

5. 기숙 생활을 통해 학생들의 생활 습관을 바르게 기르도록 돕고 긍정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하여 자긍심과 자존감을 높인다.

<해외에 거주하는 유대인 청소년들을 위한 나알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http://www.jewishagency.org>


<참고> 나알레(Na'ale) 프로그램이란?

1992년 시작된 쥬이시 에이전시의 나알레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에 살고 있는 유대인 청소년들이 이스라엘에서 무료로 고등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13,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거쳐갔고 약 25개의 고등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히브리어를 배우고 유대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형성하게 되는데 매달 용돈과 과외 활동 비용, 기타 지원 서비스가 지원된다고 한다.


하다사 느우림 고등학교의 나알레 프로그램은 계속 늘어 현재 4개 반이 운영 중인데 선진 국가들보다는 특히 구소련권 출신 국가에서 온 청소년들 중 교육적인 수준이 매우 낮거나 정서적인 문제를 지닌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이스라엘에서 좀더 좋은 교육을 받고 개인의 능력을 발휘하여 미래를 건설적으로 세워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받고 있었다.


<참조 : https://www.neurim.org.il/>

#교육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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