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예쉬바 브네이 아키바 ‘하다롬’ 레호봇

예쉬바 브네이 아키바 ‘하다롬’ 레호봇(Yeshivat Bnei Akiva "HaDarom" Rehovot )


학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과 학생 개개인간의 관계”

“토라를 통해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것이

다른 학문 분야에서도 탁월성을 부여한다고 믿는다”


레호봇은 텔아비브에서 남쪽으로 한시간 남짓 떨어진 도시로 와이즈만 연구소와 히브리 대학교의 농과대가 위치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랍비 쿡이 “옛 것은 새로워 지고 새 것은 구별되어 거룩해 질 것이다”라고 말한 것처럼 과학, 농업 연구 분야의 새로운 혁신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오늘 소개할 예쉬바 브네이 아키바 하다롬 레호봇(이하 하다롬 예쉬바)은 7학년에서 12학년까지 400여명의 학생들이 다니는 고등학교 예쉬바이다. 하다롬 예쉬바는 1953년 미국 랍비 협회의 후원으로 랍비 찌비 예후다 멜쩨르(Rabbi Tzvi Yehuda Meltzer)에 의해 설립되었다. 학교의 설립 목적은 토라와 시온주의에 바탕을 두고 레호봇과 주변 지역의 학생들을 섬기기 위함이다. 토라를 사랑하기 위한 교육을 펼치고 있으며 하나님을 경배하는 토라 중심의 환경에서 개개인의 가치관과 성품을 개발시키고 책임감과 소속감을 길러주고자 한다. 학교는 학생들과 그들의 가정에 또 하나의 집같은 곳이 되기 원하며 가족 공동체와 같은 밀접한 상호 관계를 중요시 한다.


쾌적한 환경으로 축복받은 학교는 넓은 베이트 미드라시와 교실들, 토라를 마음껏 연구할 수 있는 도서관, 매일 따뜻하고 영양가 높은 식사가 제공되는 식당, 예술 스포츠관과 과학 연구실 등이 있다.


교육 시스템

교육적 접근법은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재능을 이해하여 토라와 각 전문 분야에서 성과를 이루도록 하는데 집중되어 있다. 예쉬바는 각 학생의 필요에 따라 자신의 자리를 잘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토라 프로그램, 토라 과학 프로그램, 토라 기술 프로그램 등 여러 종류의 트랙을 제공하고 있다. 따뜻하고 사랑이 있는 인격적인 관계안에서 기술력있고 경험을 갖춘 전문적인 팀이 학부모들과 최대한 협력하면서 각 프로그램을 개발시키고 풍부한 사회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이스라엘 사회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리더들로 무장시키기를 힘쓰고 있다.


프로그램 소개

선임 연구의 3가지 과정이 있는데 학부모와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토라 프로그램 - 토라의 풍부함을 강조

과학 토라 프로그램 - 토라에 바탕을 두고 심화된 과학 과정

기술 프로그램 - 기술 분야의 농축 강조


우수한 성취도

예쉬바 졸업생들의 95%가 대학 입학 허가 자격증 취득

IDF 입대 성공률 97%

10학년 학생들의 40%가 5단계 물리학, 수리학 수업 연구

10-12학년 학생들의 60%이상이 5단계 영어 수업 참여

브네이 아키바 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토라 증가 프로그램에 가장 많은 학생수 참여

고교 농구 및 축구 챔피언쉽 우승


“오늘날 예쉬바의 학문 연구, 과학, 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우리 학교 졸업생들과 함께 파트너로 일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또한 앞으로 우리 학교를 졸업할 학생들의 미래에 대해서도 기대하게 됩니다.”


<수업중인 10학년 학생들-테이블에 그룹별로 둘러 앉아 토의 하며 수업에 참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국 강남에서 유행중인 하브루타식(질문, 토의하며 알아가는 교육방법)교육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이스라엘식 하브루타는 오랜 세월 유대인들의 삶에서 전해 내려오는 교육 문화의 핵심이라 할 수 있겠다. 교사가 앞에서 가르치고 학생들은 모두 교사를 바라보고 앉아서 듣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은 그룹을 지어 논제에 대해 자유롭게 소리를 내어 질문하고 답하고 자신의 의견을 변호, 옹호하며 상대방의 의견을 반박 하기도 하면서 토론 수업을 한다. 교사는 돌아다니며 아이들을 감독, 지도하며 정답을 주지는 않되 질문을 함으로써 새로운 생각의 관점들을 던져 준다.

<English Day-영어 공부하는 날을 따로 정해서 여러 방법으로 공부를 하는데 이 때에도 학생들은 그룹별로 연구를 진행한다. 예쉬바에 대한 선입관 때문에 딱딱한 수업 현장을 기대했는데 여느 또래 남자 아이들처럼 장난도 치며 활발하게 수업에 참여 하는 모습이다.>


<예술 수업- 기자의 기대와는 달리 예쉬바에도 미술 수업이 있었다. 유다이카적인 요소들이 가득 묻어나는 학생들의 작품들>


하다롬 예쉬바는 기자의 예쉬바에 대한 선입견을 여러 모로 깨뜨려 주었는데 그 중 한가지는 이스라엘 국가에 대한 충성심의 교육 이었다. 종교적인 것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이스라엘 사회 전반에 침투하여 리더의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시온주의에 입각한 교육을 시키고 있었다.

<이스라엘 국가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어뮤니션 힐에서의 현장 학습을 통해 전쟁의 유산으로 얻은 그들의 국가에 대한 정신을 고취시키고 있다>

<함께 모여 이스라엘 독립일을 기뻐하며 기념하는 학생들>


<9학년 학생들의 재정 관리 수업. 은행의 고문으로 있는 헤드바 바르 박사를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재정 수업을 시킨다>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레호봇 경찰서에서 파견된 타미르씨와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과학 수업중인 학생들과 로봇 경연 대회에 참가한 모습>

<다른 지역 학교의 팀을 초청하여 농구 경기도 펼친다는 하다롬 예쉬바의 농구팀>


전체적으로 밝고 활기가 넘치는 고등학교 예쉬바였다. 학생들의 머리 위마다 키파가 씌여 있지 않았다면 일반 고등학교와 별반 차이가 없다고 느꼈을 것이다. 토라에 대한 가르침을 가장 중요시하면서도 학생들이 사회 적응과 기여에 소홀히 하지 않도록, 아니 오히려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우뚝 서게 될 것을 기대하면서 과학, 기술, 농업 분야에 중점을 둔 커리큘럼과 재정 관리, 지역의 보안 관리, 운동, 예술 등 실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수업들이 인상적이었으며 나라를 사랑하는 이스라엘의 미래 일꾼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참조<http://www.ybahadarom.co.il>

#교육 #현장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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