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사랑하는 자의 것이오(13)

3. 어둠에서 빛으로

그날 밤부터, 그 따뜻함은 계속해서 내 마음을 감싸 안았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심을 상기하는 것이자, 크나큰 센세이션이었다. 내가 슬퍼질 때마다, 내 가슴은 무거워졌고, 내가 두려울 때마다 내 마음을 단단히 해주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성령의 황홀하도록 따뜻한 사랑과 함께였다.

내 일생 동안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느낌을 강렬하게 갖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사단이나, 어둠의 영적 세력에 대한 지식이나 이해는 없었다. 나는 학교를 강탈 당했을 때 그런 비슷한 걸 감지하기는 했다. 내가 예수님 사랑의 실재를 알게 된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사탄과 사악한 세력들에 대해서 알게 된 사건이 있었다.

샌디와 짐이 그렉이라고 하는 그들의 친구를 소개하고 나서부터 모든 일은 시작되었다. 그는 나에게 새로운 영적 영역으로 이끌어주었다. “환상적인”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나는 그 힘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 일거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그것은 나를 장님의 계곡으로 이끌었다. 그렉은 나에게 한 점괘판을 소개해주었고, 그것을 통해 많은 약속하심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내가 바랬던 성취가 이루어질 때마다, 보이지 않는 힘들은 내 믿음의 부족함을 이유를 들어 그들의 믿음에 대한 성취가 실패한 것이라고, 나를 탓했다. 어느 날 점괘판을 읽던 그렉은 “사탄이 당신의 발목을 잡고 있소”라고 외쳤다. 나는 그의 독기와 증오를 느꼈다.

그곳에 참석하는 동안 나는 마음으로부터 예수님의 따뜻함을 계속 느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 분께서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게끔 허락하시는 것 같았다.

그 기간 동안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나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점점 더 헷갈려하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나는 어느날 샌디와 짐의 집에 갔을 때, 그렉이 거기 있는 것을 보았고, 사단의 존재를 너무나도 강렬하게 느꼈다. 사단은 그날 밤 엄청난 독기를 뿜어대었고, 나를 향한 그 증오를 너무나도 잘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렉은 사단의 종이었고, 그날 밤 나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다. (“민주화된 미국”에서도, 사단을 숭배하는 사람들의 출현은 생소한 것이 아니었다. 바로 그 주에, 브리스톨 근처 숲에서 누군가가 살해 당했기 때문이다.)

그렉은 몰래 내 레모네이드에 엄청난 양의 환각제와 신경안정제를 탔다. 모르고 그 레모네이드를들이킨 순간, 사탄은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었고, 나에게 살아있는 악몽을 선사했다. 나는 그렉이 건넛방에서 “이 사람은 뭐하느라고 안 와?”라고 하는 소리를 들었다. 그 순간, 죽을 만큼의 고통이 찾아왔고, 나는 곧 죽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렉은 두 칼을 맞대어 챙챙, 긁으며, 음흉한 목소리로 “하하, 또 다른 희생양이 더 있군. 더 좋은 건, 아무도 모를 거라는 거야!”

나는 내 두 아들이 평화롭게 소파에 잠들어 있는 것을 보았다. 그 혼란과 어지러움 속에서도, 나는 사단이 내 목숨이 아닌 내 아들들의 목숨을 앗아가려 한다고 생각했다. 나는 내 생명이 몸에서 떠나가는 것을 느끼면서, 아들과 그렉 사이를 온 힘을 다해 뛰어들어가 절망 속에 외쳤다.

“아버지! 아이들 목숨 말고 내 것을 취하십시오!”

그 순간, 말짱해졌다. 아버지께서 내 목숨을 살리신 것이다. 나는 그 길로 아들 둘을 번쩍 안아 차에 태우고 집으로 돌아왔다. 나는 너무나도 무서웠다. 경찰에 전화해서 도움을 요청했고, 내가 병원에 가 있는 동안 아이들을 돌볼 사람을 요청했다. 병원에서 환각제 중화제를 맞았고, 나는 잠을 잘 수 있었다. 나는 마약을 먹어본 적이 없다. 그러나 그 사단의 독기가, 그 마약이, 굉장히 무섭고 끔찍한 경험으로 날 던진 것이다. 나는 사흘을 병원에 있기로 결정했는데… 집에 돌아가는 것이 정말 무서웠기 때문이다.

병원에 있는 동안 샌디는 나에게 전화해 그녀와 그녀의 남편 짐을 경찰에 넘기지 말아달라고 애원했다. 그녀는 그렉이 무슨 일을 하려고 했는지 전혀 몰랐으며, 나를 귀찮게 하는 일은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난 그 부부를 신고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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