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사랑하는 자의 것이오(12)

모든 사람이 떠나고 나서, 나는 식탁에 앉아 친구에게서 빌린, 신약이 포함된 성경책을 폈다. 나는 며칠전 “홀마크”가 박힌 그 책, 바울 성인의 말씀들을 더 찾아 보고 싶었다. 내 손에 성경책을 들고 있는데, 그 순간,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느껴졌다. 그 분의 사랑을 강렬하게 느꼈고, 놀라울 정도의 따뜻함이 내 마음을 감싸안았다. 그리고 천천히, 부드럽게, 말씀들을 보여주시며 내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축복을 내려주셨다. 많은 말씀 구절들은 내가 믿었던 그것에 대해 얘기하고 있었다. “너는 돈과 하나님을 동시에 사랑할 수 없다” 같은 것 말이다. 하지만 그것이 성경의 가르침에 기반하고 있었다니! 내가 제일 좋아하는 구절 또한 성경 속에서 찾았음에 놀라웠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전도서 3장 1-8절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요한계시록 19장 7-9절


성경 말씀을 읽는 동안, 나는 여태 나를 책으로 인도하신 그 분이 예수님이라는 걸 깨달았다. 바로 그 할머니께서 얘기하시던 그 분이 예수님이었던 것이다. 내가 지난 몇 주, 몇 달 간 발견하고 사랑하게 된 그 분이 바로 예수님이었다. 예수님께서 날 사랑하신 것이다.

나는 알 수 없는 벅차오르는 경외감에 휩싸였다. 나는 내 주변의 아름다운 세상을 보았고, 그리고 그것이 나에게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얘기를 했었다. 이것보다 더 한게 있을 수 있겠는가? 나는 하나님께서 그 독생자를 주셔서 우리의 죄악에 대한 해답을 제공하셨다는 그 기쁨을 감출 수가 없었다. 이 세상의 아름다움에 더해, 그 분과 함께 천국에서 영원히 살 수 있게 되다니! 그것을 이해하려고 하기엔 너무 완벽했다. 그 날밤, 난 여태 가졌던 그 궁금함이 모두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

하나님 사랑의 위대함은 내 보잘 것 없는 마음이 품기엔 벅찼다. 나는 회개와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그 분의 손에 내 삶을 맡겨드림을 감사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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