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닉 쥬와 함께 “원뉴맨 교회(One Newman Church)”를 세워가는 새노래교회

새노래교회는 지난 5년 간 회개 & 중보 기도 운동을 일으키며 많은 교회와 목회자를 깨워왔다. 지하에 있는 작은 교회로 규모는 작지만 각 분야의 성령충만한 인사를 초청해서 시대를 깨우는 메시지를 전하는 ‘새노래교회 화요 모임’은 이미 유명해서 새노래교회 까페(http://cafe.daum.net/newsongchurch 회원만 만 명이 넘고, 유투브를 통해 예배에 동참하는 인터넷 성도는 그 수를 헤아릴 수가 없을 정도이다. 북한을 품고 기도하며 통일된 한국을 준비하고, 그리스에 있는 난민 사역을 돕고 있으며, 특히,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전 성도가 매년 두 차례씩 이스라엘 전역을 다니며 예배를 드리고, 메시아닉 쥬들을 기도와 물질로 섬겨 왔다. 그 기도가 쌓여서 때가 되자, 본지에도 소개가 되었던 이스라엘 기도 타워의 디렉터로 사역 중인 메시아닉 쥬 케렌과 하임 부부와 연합하게 되었고 현재는 이방인과 유대인이 함께 섬기고 예배드리는 최초의 “원뉴맨 교회(One Newman Church)”를 예루살렘에 세우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새노래교회 담임 목사(김철기)와 함께 방문한 “베이트 예수아(구원의 집)”는 하임 부부와 친분이 두터운 로니 목사의 사역지로 마약. 알코올 중독자들의 재활을 돕는 재활원이다. 지난 9월 새노래교회가 이스라엘을 찾았을 때 처음 이곳을 방문해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교제한 이후, 이 날은 김철기 목사 혼자 후원금을 전달하기 위해 잠시 방문했는데 필자도 동행하게 되었다.

베이트 예수아는 2003년에 쯔비(Zvi Randelman) 목사와 로니(Rony Rejuwan) 목사가 세운 마약. 알코올 중독자를 위한 재활원이다. 예루살렘과 그 인근 지역에 사는 마약 중독자를 대상으로 세웠으나 현재는 하이파에 있는 재활원과 동역을 하며 이스라엘 전 지역으로 지경을 넓히고 있다. 쯔비 목사는 1971년에 예수님을 만나서 거듭난 후에 예루살렘에 "예수아 이스라엘(이스라엘의 구원)”이라는 메시아닉 쥬 교회를 섬기며, “베이트 예수아”라는 NGO(비영리 단체)를 세우고 중독자 재활 사역을 겸하고 있다. 공동 창립자인 로니 목사는 아셀 인트레이터 목사님이 대표로 있는 “리바이브 이스라엘(Revive Israel)” 리더 목사 중 한 명으로, 이스라엘에서 태어나 힌두교, 불교, 뉴에이지 등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다가 30년 전에 예수님을 극적으로 만나서 거듭나게 되었다. 현재 이스라엘 전역에 이만 명이 넘는 마약. 알코올 중독자들이 있지만, 이스라엘 정부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제대로 돌보지 않고 있다. 두 목사는 이들이 점점 더 큰 사회 문제로 부각되는 것을 지켜보며, 이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들에게 예수아의 생명을 전하고자 이 단체를 설립했다.

이사야 61장 1절 말씀,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를 모토로 삼고 이 소외된 자들의 영육의 회복을 돕고 있다.

프로그램은 1년 과정으로 회개와 성경공부와, 기도와 전문 상담을 통해 중독자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양육하고 정상적인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까지 삼백 명 이상이 전 과정을 마치고 재활에 성공했는데, 대부분은 사회로 복귀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거나 이 중 40명 정도는 “베이트 예수아”에서 전임 사역자로 섬기며 본인들과 똑같은 전철을 밟고 있는 중독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현재 디렉터로 섬기고 있는 올렉 목사가 가장 성공적인 케이스로 꼽히고 있으며, 이 외에도 8년간 헤로인 중독자로 살다가 감옥에도 몇 번 드나들었던 알렉스(29세) 역시 완전히 회복되어 다른 지체를 섬기고 있다. 또 데니스(35세)는 몇 번의 자살 시도를 하는 등 중독 증세가 심했으나 이곳에 와서 예수아를 만나 완전히 거듭난 후 현재 훈련생들의 상담과 성경 공부를 담당하고 있다. 또 정통 유대인 가정에서 자라나 종교인으로 살다가 15세부터 마약을 사용하기 시작해서 길거리를 전전하는 마약 중독자로 살다가 베이트 예수아에 찾아온 안톤(23세) 역시 재활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마치고 예수아의 증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외 에이즈 감염자로 이곳을 찾았다가 기적적으로 회복이 된 환자도 만났다. 특히 유일한 여자 중독자로 한달 전에 이곳을 찾은 하나가 인상적이었는데, 그녀는 여자들 만의 독립된 공간에 혼자 거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텔 아비브 중앙역에서 배회하는 그녀에게 올렉 목사가 전단지를 나눠주며 복음을 전했는데, ‘뭔가 끌리는 게 있어서’ 이곳에 왔다고 한다. 지난 주에는 세례도 받았고, 신약 성경을 읽으며 예수아를 점점 더 깊이 만나고 있다는 그녀는 아직도 환자로 보였지만 소망의 주되신 예수아가 힘을 주시는 듯 했다.

베이트 예수아를 찾는 중독자는 거의 모두 복음을 받아들이고, 70~80%는 프로그램을 마치고 완전히 회복된다고 하는데, 몇 차례씩 들락거리다가 결국은 마약중독자의 삶으로 돌아가는 사람도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특이한 사실은 유대인 뿐 아니라, 아랍 마약 중독자에게도 복음을 전하고 있다는 사실인데 현재도 모하멧이라는 아랍인이 한 명 거하고 있었다. 로니 목사는 아랍과 유대인의 장벽을 허물 수 있는 분은 평강의 왕이신 예수아 한 분뿐이라고 강조했다. 둘씩 짝지어서 역 주변 등 중독자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서 복음을 전하며 전단지를 나눠주는 방식으로 이들을 초청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거절했다가도 그날 ‘꿈에 예수아를 만났다’며 제발로 찾아오는 사람도 가끔 있다고 한다. 이들에게 가장 절실한 문제는 역시 재정이었다. 이들이 공동체 생활을 하는 센터가 예루살렘에 세 곳이 있는데 재활 프로그램을 받으며 일을 해서 벌어오는 돈으로 월 천오백만 원 정도의 운영비를 감당하기엔 많이 부족하다. 정부에서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재활원도 예산이 부족하다며, 메시아닉 쥬가 운영하는 이런 사설기관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고 한다. 더구나 두 목사 모두 다른 메시아닉 목사들과는 달리 홍보나 선전에는 재주가 없어서, 그냥 조용히 기도하며 믿음으로 살아가고 있다는데, 점점 성령께서 이방 성도들의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한국의 새노래교회를 비롯해서 해외 후원이 조금씩 늘어가고 있다고 한다.

김철기 목사는 거듭나서 목사가 되기 전에 자신이 경험했던 어두운 과거를 이들에게 솔직하게 나눠주며 “오직 예수님 만이 우리의 영육을 온전하게 회복시키실 수 있다. 우리 새노래교회는 큰 교회는 아니지만 유대인에게 진 복음의 빚을 기도와 섬김으로 갚고자 한다”고 격려했다. 이에 대해 올렉 목사는, “우리에게 필요한건 돈보다도 기도와 사랑이다. 이런 이방 교회가 우리를 방문해서 함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 가장 큰 위로와 격려가 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참으로 에베소서 2장 15절 말씀,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이 살아 역사하는 현장을 목격한 진한 감동이 있었다.

<링크 참조>

* 베이트 예수아 사역 소개

* 베이트 예수아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Beit-Hayeshua-281182652404/photos/

#커뮤니티 #뉴스

최근 게시물

© 2016 by YYC. Proudly created with Wi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