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루 레알리 학교 역사 및 소개

히브루 레알리 학교 역사 및 소개








레알리 학교는 이스라엘 국가 건국 전인 1913년 12월 시오니스트 협회에서 지원하여 테크니온 대학 예비과정으로 설립한 학교이다. 초대 교장은 독일계 교육가인 닥터 비람이 역임했다. 어떤 언어로 교육할 것인가에 대해 독어와 히브리어간의 첨예한 대립이 벌어졌는데, 결국 히브리어로 수업하기로 결정하고 학교 이름을 히브루 레알리 학교로 정하고 정식 수업이 시작되었다.

레알리는 ‘과학’이라는 뜻인데 초기에는 건축, 바느질 등 실용적인 교육 위주로 커리큘럼이 짜여졌다. 1918년 첫 졸업생을 배출 했으며, 계속적으로 규모가 커져서 세계 대전 전에는 34개 반에 1147명 학생이 수학했고, 새로운 학교 건물을 개교하기도했다.

그러나 세계 1,2차 대전을 겪으며 학교는 중단 되었고 1948년 이스라엘이 건국되며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된다. 1953년 닥터 비람과 벤구리온이 레알리 학교를 생산적 학교(Productive School)로써 실용적인 교과목들을 대폭 늘리고 그외 철학과 시민학 등을 추가했으며 군인 학교도 개설했다. 당시의 학교 모토는 ‘겸손하게 걸어라(미가서 6:8)’였다. 이때는 나라를 위해 할 일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위 사진 : 레알리 초기 교실모습과 교복>


2013년 100주년을 맞은 히브루 레알리 학교는 세미 사립, 즉 독립적인 교육기관으로 학생들을 자체 선발한다. 현재 하이파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8개의 브랜치를 운영 중이며 4000여명의 학생들과 500여명의 스탭들이 있다. 유대인, 아랍인, 기독교인, 드루즈인, 바하이인, 체르케스인 등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함께 모여 공부하고 있다.

레알리 학교는 휴머니즘, 관용의 정신, 관대함, 사회 기여, 애국심 고취 등에 교육적 가치를 두고 있다. 학생이 학교의 최우선 관심사로, 교육적이고 학문적인 프레임워크 속에서 학교는 학생들로 하여금 그들의 독특한 개성과 재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배우고 공부한 것을 실제 삶 가운데 적용하여 이스라엘과 인류에 기여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레알리 학교는 특성화되고 차별화된 교육철학을 가지고 있다. 하다르 학교는 예술, 과학 중점 학교, 카르멜 학교는 과학, 자연, 환경 중점 학교, 아후자 학교는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중점학교인 것이 그 예이다.

형식교육(Formal Education)과 비형식 교육(Nonformal Education)을 병행하며 이스라엘 내 높은 수준의 선도적 교육기관으로 앞장서고 있다.


<100주년 기념우표, 노벨상 수상자들, 교내 로비에서 쉬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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