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음악 영재’ 정예형, 정예원 남매의 한 여름 밤의 음악회

여름 방학을 가족과 함께 보내고 내일 줄리어드 음대로 돌아가는 바이올리니스트 정예형 군과 누나 정예원 남매의 리사이틀이 23일 히브리대 로스버그 연주홀에서 열렸다.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거나 앞으로 사랑할 계획이 있는 사람’은 예상대로 예루살렘에 많지 않았지만, 특히 이 날은 두 남매를 눈물과 기도로 훌륭하게 키워낸 어머니 이유순 사모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여서 그 의미가 더했다.

이 사모는 과일과 스낵 등 푸짐한 간식과 함께 배고픈 청중을 위해 샌드위치까지 준비를 해와서 먹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무료 공연에 음식까지 제공 받은 청중들은 마치 두 남매의 집에서 열린 ‘가족 음악회’에 초대받은 것처럼 행복한 저녁 시간을 보냈다.


청중의 수와 상관없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곡을 선사하듯 혼신의 힘을 다해 연주하는 겸손한 남매의 모습에서, ‘열심히 배워서 사회와 하나님께 봉헌한다’는 유대인 교육 철학의 힘이 느껴졌다.


<연주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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