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페스티벌 성공적으로 개최

이스라엘의 70번째 희년과 한-이 수교 54주년을 기념하는 아리랑 페스티벌이 지난 1일, 3일과 4일 하이파, 브엘세바, 예루살렘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UHL(University of the Holy Land)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국제열린문화교류회(대표 이사장 권병기)가 주관한 이 축제에 약 만 여명 이상의 인원(공연장 세 곳과 거리 공연 2회 포함)이 관람해서 주최측을 놀라게 했다. 하이파 공연에는 객석 천오백석을 다 채우고도 자리가 모자라서 천명 이상이 발길을 돌려야 했고, 브엘세바 공연에서는 휠체어를 탄 상이군인들이 많이 참석해서 공연 내내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예루살렘 공연 후에는 권병기 이사장이 UHL 스티븐 판 총장(Dr. Stephen pfann)에게 본 공연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데 대해 감사패를 증정했다. 두 단체는 지난 4월 판 총장이 한국에 갔을 때 “문화공연과 학문연구를 통해 이스라엘과 세계 선교에 협력할 것”에 합의하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했었다. 판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이방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존하고 전해준 유대인에게 빚을 진 자” 라며 함께 힘을 모아 유대인에게 복음의 빚을 갚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대에서 휴가 나온 딸과 함께 참석했다는 한글을 배우는 오스낫은, “이스라엘 국기가 외국에서 불태워지고, 짓밟히고, 찢기는 장면만 늘 보다가, 한국 사람들이 양국기를 함께 앞세우고 이스라엘 국가 ‘하티크바’를 부르는데 눈물을 참기 어려웠다.”며 한국 전통 공연에 유대인 풍속을 가미해서 아름답게 재창조한 공연 내용 역시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리랑 페스티벌은 복음의 불모지 이스라엘 땅에 '문화 선교'의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한국인과 유대인이 함께 부른 "하티크바">

<아리랑 페스티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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