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하나님을 만났나?

[김삼성 목사 선교 칼럼] 나는 어떤 하나님을 만났나?

모세는 어떤 하나님을 만났는가? 그는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만났다. 모세는 그 자신이 구원이 필요한 사람이었다. 사람을 죽인 살인자로서 광야로 도피하지 않았던가. 그래서 그는 많은 고난의 세월을 보냈다. 이스라엘 민족 자체가 구원이 필요한 상태였다. 그들이 애굽에서 부르짖자 하나님이 들어주셨다. 모세에게 구원이 필요한 때에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으로 모세를 만나 주셨다.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행하시게 하는 사역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하나님을 만났는지 알 수 있다.

야곱이 만난 하나님은 용서와 회복의 하나님이었다. 야곱은 교활한 자였다. 자기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 살아오다가 얍복 강가에서 하나님과 직접 대면한다. 그때 그는 ‘나 같은 교활한 자를 하나님이 용서하시는구나!’하고 느꼈다. 결국 그는 하나님께 매달리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용서를 체험한다. 그때 삶이 회복된다. 그래서 야곱이 만난 하나님은 용서하시고 회복하시는 하나님이다.

다윗은 그의 인생에서 전쟁에서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을 만났다. 다윗은 늘 쫓겨 다니며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결국 승리를 이끌어 주시는 하나님을 만났다. 다윗이 처음 골리앗과의 전쟁을 통해서 자기를 도우시고 승리하시게 하는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에 그는 일평생 암몬, 모압, 블레셋과의 싸움 속에서 늘 승리하는 왕으로서, 승리하는 지도자로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사는 인생의 모습을 보여준다. 바울은 구원하시고 선교하시는 하나님을 만났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부르시고 이방 족속에게 복음을 증거 하라는 뚜렷한 목표를 주셨다. 바울은 하나님을 처음 만날 때부터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겠다.”고 하신 하나님을 만났다. 사도 바울은 한 교회에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는 사람이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이방으로 보낸 사도였기 때문이었다.

오늘 날도 마찬가지이다. 사람들은 예수라는 이름 안에서 다른 모습의 하나님을 만난다. 그래서 각 사람이 하나님을 만날 때 어떤 하나님을 만나느냐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여호와 이레, 여호와 샬롬,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과 만남이 있지만, 특징적으로 각 사람은 한 하나님의 성품을 강하게 만난다. 이것이 만남의 법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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